구운 바다에 딱 맞는 그릴팬 올리바다 주철판으로 요리 업그레이드!지난 3월 초 삼겹살 데이를 맞아 800℃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할인에 취해 구매를…구입한 제품은 일명 올리바다로 불리는 고기불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에 구입한 올리바다는 고베의 구운 바다에 호환되어 사용할 수 있는 그릴 팬이 될 것이다.800℃ 올리바다는 M과 L 사이즈 두 가지 크기로 판매 중인데 내가 구입한 것은 L 사이즈다. 참고로 M은 구이바다 M과 호환되는 그릴 팬이고 L은 구이바다 L과 호환 가능한 그릴 팬이다.뭐 사실은 구이바다를 구입하면 냄비와 구이를 겸할 수 있는 프라이팬이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걸 굳이 다시 사야 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이건 확실히 아니라고 할 수 있다.삼겹살 같은 구이에 특화된 팬이랄까? 재질도 삼겹살 구워 먹을 때 엄청 맛있어지는 무쇠로 되어 있고. 우리는 누구인가. 삼겹살에 미친 민족 아닌가.. 이런 건 사줘야지… -0-그릴팬의 크기는 L사이즈답게 크다. 구이바다가 L사이즈랑 같은 크기니까 당연히 크지. 삼겹살 굽다 다치면 4명 정도는 무난하게 커버 가능.올리버다 그릴 팬의 높이는 불고기에 좋은 아주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런 높이. 고기를 구워 볶음밥을 만들 때도 좋을 것 같은… 후후후올리버다 그릴팬 밑면을 보면 밋밋하고 평평한 게 아니라 이 돌기 구조물(?)이 있는데, 이는 구운 바다가 아니더라도 일반 버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라고 한다. 굿! 또 요즘 가정용 가스렌지에는 가스안전핀이 눌려야 작동하기 때문에 올리바다 바닥에 가스안전핀 누름장치를 해놓은 점도 굿!무쇠 재질이기 때문에 구운 바다나 가스레인지 외에도 오븐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재다능한 구이팬이 아닐까 생각한다.그릴팬 바닥부분에는 이렇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건 당연히 구이바다의 네 모서리(?)랑 맞게 디자인된 건데…그냥 적당히 구운 바다와 맞도록 한 것이 아니라 좌우 높낮이를 바꿔 기름 배출을 용이하게 했다. 실제 구운 바다에 올려보면 기울기가 상당한 것이 기름 배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전혀 없어 보인다.구이바다에 올리바다를 올려보는 자세한 모습은 동영상 참고.아! 이번에 구입한 올리바다는 코팅되지 않은 주철이라 주기적으로 시즈닝도 해야 하고 여러 관리가 필요한데 방법은 800℃ 홈페이지나 유튜브, 사용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I. 그러면 삼겹살이든 소고기든 뭐 하나 구워봐야 하는데…실제로 굽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어…요즘 사정상 캠핑을 못 가고 캠핑이 아니더라도 집에서도 되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실사용 리뷰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이상, 끝.https://www.youtube.com/watch?v=GizntGgiO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