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선교사님. 처음에 ‘놓기’라는 책을 받아 읽으며 흠칫 놀란다. 성실하게 젊은 날들을 살아온 장래가 유망한 한 사람이 몽골의 이름 없는 선교사로 살아가는 날들을 진솔하게 쓴 글이다. 더 놓아의 두 번째 책은 이후의 삶을 그린다. 저자는 서울대 학부, 대학원, 그리고 미국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받은 뒤 보장된 안락한 삶을 떠나 미지의 땅 몽골로 간다. 그렇게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으로 선교사로 살면서도 여전히 그 안에 굳어 있는 것이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만큼 많은 것을 버리고 선 그 자리에서도 여전히 겸손하게 고뇌하며 씨름하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저에게 위로가 되고 또 도전이다. 저자는 우리가 내 생각으로 추구하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할 것을 권한다. 자기애, 자기 의지 다 버리고… ‘더 내려놓겠다’는 말을 표면적인 용어로 보지 말고 구체적으로 따르는 시간을 보내며 더 깊은 헌신의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 이용규 선교사님. 처음에 ‘놓기’라는 책을 받아 읽으며 흠칫 놀란다. 성실하게 젊은 날들을 살아온 장래가 유망한 한 사람이 몽골의 이름 없는 선교사로 살아가는 날들을 진솔하게 쓴 글이다. 더 놓아의 두 번째 책은 이후의 삶을 그린다. 저자는 서울대 학부, 대학원, 그리고 미국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받은 뒤 보장된 안락한 삶을 떠나 미지의 땅 몽골로 간다. 그렇게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으로 선교사로 살면서도 여전히 그 안에 굳어 있는 것이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만큼 많은 것을 버리고 선 그 자리에서도 여전히 겸손하게 고뇌하며 씨름하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저에게 위로가 되고 또 도전이다. 저자는 우리가 내 생각으로 추구하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할 것을 권한다. 자기애, 자기 의지 다 버리고… ‘더 내려놓겠다’는 말을 표면적인 용어로 보지 말고 구체적으로 따르는 시간을 보내며 더 깊은 헌신의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